소공녀 #영화소공녀 #영화에세이 #사유 #나다움 #자기이해 #시리즈허브 #SavorBalanc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소공녀> 3부작 시리즈 허브|위스키 한 잔에서 ‘나’를 묻기까지 영화 3부작 · 시리즈 허브저 사람을 이해하려던 질문이, 삶의 방향을 지나, 나다움을 묻기까지처음에는 한 잔의 위스키였다. 영화 에서 미소는 하루 동안 다른 사람의 집을 청소하고, 일을 마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위스키를 마신다. 생활은 넉넉하지 않다. 집세가 오르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도 늘어난다. 그런데 미소가 먼저 포기하는 것은 위스키가 아니라 집이다. 나는 그 선택을 보면서 처음에는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다. 집도 없는데 왜 위스키를 마실까.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질문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조금 더 들여다보자 질문의 모양이 달라졌다. 왜 저 사람에게는 내가 쉽게 포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 질문은 세 편을 지나면서 점점 다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