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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ntity Profiler (A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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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 우리는 왜 알고도 같은 선택을 반복하는가 | A1 📘 AEP Field Notes우리는 선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이미 어떤 구조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인문학은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하지만 어떤 사람이 될지는조금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대전 어느 대학교에 걸린 한 장의 포스터를 보았다.“인문학의 향기”그 문장을 보는 순간,이상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인문학은 정말 향기일까.아니면 우리가 향기라고 믿고 싶은어떤 해석일까.그리고 곧바로조금 더 불편한 질문이 따라왔다.우리는 왜인문학을 읽고도 변하지 않는가.🔻솔직히 말하면,어떤 책은나를 많이 생각하게 만들었다.읽는 동안에는무언가 달라진 것 같았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나는 다시 비슷한 고민을 했고,비슷한 선택 앞에서 흔들리고 있었다.그래서 오히려다른 질문이 생겼다.왜 우리는알고..
몸은 정말 음식을 원하고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 C4 📘 AEP Field Notes C4우리는 선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이미 어떤 구조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몸은 생각보다 오래 버티고 싶어 한다.몸은 특정 음식을 요구하지 않는다.하루를 버틸 수 있는 조건을 요구한다.🔻어떤 날은많이 먹었는데도 오래 가지 않는다.반대로 어떤 날은단순하게 먹어도 덜 무너진다.몸은 특정 음식을 원하지 않는다.몸이 원하는 것은단 하나에 가깝다.무너지지 않는 상태.🔻우리는 흔히 이렇게 묻는다.무엇을 먹어야 할까.밥이냐, 단백질이냐,어떤 건강식이냐.하지만 이 질문은생각보다 자주 방향을 놓친다.몸은 음식의 이름보다,그 음식이 만들어내는 상태에 더 민감하다.🔻몸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하다.지금 쓸 수 있는 에너지.무너지지 않게 유지되는 상태.그리고 다시..
그 ‘든든함’은 정말 당신의 몸일까— 우리는 왜 결과를 먼저 믿게 되는가 | C3 📘 AEP Field Notes C3우리는 선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이미 어떤 구조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든든함은 음식이 아니라상태의 결과일 수도 있다. 우리는 종종몸보다 해석을 먼저 믿는다.🔻속이 든든합니다.그 문장을 보는 순간,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속은 채워진 것 같았는데,몸은 이상하게 오래 가지 못했다.몸이 원한 게정말 그거였을까.🔻광고는 이렇게 말한다.콩을 통째로 갈아 넣은 듯한 두유.그래서 속이 든든하다.이 문장은 자연스럽다.거부감도 없다.하지만 구조를 보면 다르다.재료가 강조되고,가공 방식이 설명되고,결과가 선언된다.그리고 그 사이의 과정은완전히 생략된다.🔻우리는 이 문장을그대로 받아들인다. 좋은 재료니까,자연 그대로니까,그래서 몸에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
한숨이 먼저 나온다— 우리는 왜 감정을 느끼기 전에 이미 개입하는가 | C2 📘 AEP Field Notes C2 우리는 선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미 어떤 구조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감정은 완전히 만들어지기 전에이미 조절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숨은 무너지기 전,몸이 먼저 시작하는 작은 개입일 수 있다....🔻 이 글은 AEP Field Notes 시리즈의 두 번째 기록이다.전체 구조는 공식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정은 늘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보인다. 슬픔은 슬픈 생각에서 오고,불안은 불안한 현실에서 오며, 무너짐은감정이 깊어졌을 때 찾아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면,우리는 감정이 완전히 만들어지기 전에이미 먼저 반응하고 있을 때가 있다. 요즘 나는한숨을 종종 쉰다. 슬퍼지기 전에,생각이 더 깊어지기 전에, 이상하게 먼..
우리는 선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AEP Field Notes C1 노트북을 사고 싶은데, 사고 나면 별거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물건을 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어떤 상태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글은 AEP Field Notes 시리즈의 첫 번째 기록이다.전체 구조는 공식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더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고,뭔가 지금보다 나은 상태로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그걸 사고 나면 금방 아무렇지 않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우리는 왜 동시에 반대되는 생각을 할까사고 싶다. 그런데 사도 별거 아닐 것 같다. 이 두 생각은 서로 모순처럼 보이지만,하루를 돌아보면 이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번갈아 나온다. 아침에는“이거 하나 있으면 훨씬 좋..
AEP (AI Entity Profiler) 기반 좌표 해석 시스템 — 공식 허브 설명은 다르게 읽힌다그래서 우리는 좌표가 필요하다 우리는 같은 대상을 보고도 각자 다르게 이해합니다.누군가는 감정으로, 누군가는 경험으로, 누군가는 판단으로 해석합니다. 이 차이는 자연스럽지만, 동시에 한계를 만듭니다.같은 설명이 반복되더라도, 이해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은 하나로 모입니다.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록은 가능한가?” 이 질문에서 출발한 구조가 AEP(AI Entity Profiler)입니다.AEP란 무엇인가— 평가가 아니라 ‘좌표’로 기록하는 방식 AEP는 대상을 평가하거나 해석하는 대신,그 상태를 위치와 조건으로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방식이 결과를 중심으로 말한다면, 좋다 / 나쁘다정상 / 비정상성공 / 실패 AEP는 그 이전의 상태를 기록합니다. ..
떴다 AEP 프로파일러 | 왜 어떤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가— 한과 아리랑으로 드러난 구조의 이유 감정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한과 아리랑으로 드러난 감정의 생성·확산·저장 구조.왜 우리는이해하지 못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왜 어떤 감정은평생 사라지지 않는가이 글은 하나의 답이다이 글은 새로운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까지의 모든 질문에하나의 구조로 답한다.이상한 두 가지 현상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이해하지 못해도 함께 부르는 노래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인다. 그러나 같은 구조에서 나온다.감정은 이해보다 먼저 작동한다사람은 이해한 다음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 참여가 먼저이고이해는 나중이다. 그래서 아리랑은 이해하는 노래가 아니라참여하는 구조다.감각은 언어가 되고, 언어는 노래가 된다고통은 바로 사라지지 않는다. 감각이 ..
왜 어떤 사회에는 ‘한’이 남고, 어떤 곳에는 사라지는가 — 같은 고통은 왜 다른 구조로 남는가 | AEP 8편 📘 떴다 AEP 프로파일러 8편왜 어떤 사회에는 ‘한’이 남고, 어떤 곳에는 사라지는가— 같은 고통은 왜 다른 구조로 남는가 | AEP 8편고통은 어디에나 있다.하지만같은 방식으로 남지는 않는다.… 같은 인간이라면같은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왜어떤 곳에서는 ‘한’이 남고,어떤 곳에서는 사라졌을까.초록 (Abstract)본 글은 ‘한(恨)’이라는 정서가 특정 문화권에서만 구조적으로 축적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감정을 개인의 심리 상태가 아닌 사회적 조건 속에서 생성·유지되는 구조로 재해석한다. 이를 위해 조선과 중국의 사회 구조를 비교하고, 윤리 기준의 고정성, 변화의 비가역성, 기억의 축적 방식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본고는 ‘한’을 민족적 특성이 아니라 구조적 산물로 이해할..